조치원의 이웃사랑, 작년보다 커졌다
조치원의 이웃사랑, 작년보다 커졌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1.06.1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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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기부금 3,300여만원...‘2배’

나눔리더·착한가게 유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극활동 ‘성과’

조치원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열고 나눔리더 3명에 대한 인증패를 전달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조치원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열고 나눔리더 3명에 대한 인증패를 전달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지난해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부금 모금액은 3,358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669만 원)대비 2배로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 덕분이다. 실제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업소와 개인기부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게와 나눔리더’ 가입 유치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리더’는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기부자에게 붙이는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모금 프로그램이다.

조치원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열고 나눔리더 3명에 대한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위원은 황승원 부위원장·홍종용 감사·신병삼 자원분과장 등 3명이다.

또, 정기회의에 앞서 관내 착한가게 7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신규 착한가게로는 ▲세븐일레븐편의점(대표 장덕순) ▲몽마르뜨(대표 전정자) ▲신세종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박찬수) ▲홍문당(대표 조형연) ▲루체(대표 하헌성) ▲아디다스조치원점(대표 김정중) ▲몸짱점핑다이어트(대표 손희자) 등이 참여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희망 나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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