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선 출사표…”밍밍하던 대선 가도 ‘활력’…껍데기는 가라!”
추미애, 대선 출사표…”밍밍하던 대선 가도 ‘활력’…껍데기는 가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6.2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선 출신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20일 대선 출마를 선언, 공회전만 거듭하며 밍밍하던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5선 출신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20일 대선 출마를 선언, 공회전만 거듭하며 밍밍하던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드디어 5선 출신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선 출마의 기치를 높이 쳐들었다. 공회전만 거듭하며 밍밍하던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쟁에 시동을 건 셈이다.

추 전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오는 2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출마 선언을 했거나 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대권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독주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박용진 김두관 이광재 의원양승조(충남) 최문순 지사(강원) 등이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며 "'사람을 높이는 나라'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며, 선진강국의 진입로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별도의 내빈도 없고, 축사도 없으며, 근사한 세레모니도 없다"며 "오직 저의 열정과 비전에 국민 목소리만 담겠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의 대선 출마 선언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 〈추미애TV〉에서 생중계된다.

추 전 장관의 가세로 민주당 대선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17일 공표된 NBS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25%-이낙연 7%-정세균 1%로 지지율 격차가 지나치게 크게 나타나 대부분 이 지사의 들러리에 불과한 실정이다.

추 전 장관의 대선 출마 선언에 민주당 지지층은 환호 일색이다. 오로지 검찰개혁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던 장관시절 보여줬던 불굴의 소신 그대로 ‘무소의 뿔’처럼 달려줄 것을 바라는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머지 후보들은 낙엽처럼 떨어져 사라지거나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하다. 이제 껍데기는 가라”며 험한 소리마저 내뱉는 분위기다.

한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6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