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남은 임기 모든 역량 쏟겠다”
오세현 아산시장, “남은 임기 모든 역량 쏟겠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 가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6.2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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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을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채원상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은 지난 3년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도시로 가치가 높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3년 전 제시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이라는 비전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며 소회와 시정 성과를 밝혔다.

아산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국내 39개사 9338억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역대 최고 규모의 성과를 냈다.

그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힐링 온천 기반 재활 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노력을 열거하며 "아산시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 재편에도 발 빠르게 대처했다"고 자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취임 3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이어 교통망 확충 성과도 발표했다.

오 시장은 "2022년 아산∼천안 고속도로, 2023년 서해안·장항선 복선전철과 서해내륙 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아산 신도시와 수도권의 접근성을 높일 1호선 탕정역이 오는 9월 개통하는 등 교통망 확충 성과도 컸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대응과 위기 극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금도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는 봉사자들의 참여 덕분에 가동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시 성장은 그 자체로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진정한 종착점은 시민의 행복“이라며 ”남은 임기 1년은 지난 3년간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잔영 임기 중점 과제로 곡교천 문화관광벨트 조성, 고교천 르네상스 시대 개막, 시민주도 생활문화시대 가속, 생할행정 강화 등을 꼽았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도 10월에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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