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 4교에 총 46억 원을 투입, 문화가 더해진 감성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삭막한 학교급식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와 감성을 더한 급식공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취지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색채디자인 적용 ▲ LED 조명의 디자인화를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는 감성적 분위기 연출 ▲예술작품 설치 등이다.
오용석 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이 즐겁게 식사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카페 같은 급식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식실 조성 사업은 지난겨울 대전느리울중학교에서 첫선을 보인 후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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