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정부예산 확보 2000억 시대…내년 목표 2050억
영동군, 정부예산 확보 2000억 시대…내년 목표 2050억
24일 ‘2022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세심한 전략 설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6.24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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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24일 ‘2022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2050억 원 달성을 위해 집중하기로 했다. 사진=영동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영동군이 정부예산 확보 2000억 원 시대를 맞아 내년도 2050억 원을 목표로 전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주재로 각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내년도 목표액을 지난해 1850억 원보다 200억 원 정도 증가한 205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예산 확보 활동과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2024억 원을 확보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날 보고된 주요 계속사업은 가곡·만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51억 원), 영동군 하수관로정비사업(59억 원), 황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7억 원), 마산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53억 원),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조성사업(29억 원), 매곡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5억 원), 영동 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사업(50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88억 3000만 원), 일라이트 고순도 공정시스템 구축(100억 원), 강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111억 원), 영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16억 원), 삼봉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480억 원), 궁촌계통 비상연계관로 구축사업(116억 원)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후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전략 설정과 투자 당위성을 뒷받침할 논리개발과 함께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군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마지막까지 예산심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계획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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