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백 만평] 급기야 '조국 삽화'까지...선을 넘은 언론의 패악질
[서라백 만평] 급기야 '조국 삽화'까지...선을 넘은 언론의 패악질
  • 서라백
  • 승인 2021.06.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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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이다. 장소는 '윤봉길 기념관'. 윤 전 총장이 윤 의사와 같은 종씨인지가 중요치 않아보이지만 과연 윤 의사가 열었던 '지평'(지평선 말고)을 이어받을 자격이 있는 지는 자문할 일이다.

조국 전 장관 아내와 관련된 의혹에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표현을 썼던 윤 전 총장이 정작 자신 가족에 대해서는 남일처럼 말한다. 이 와중에 조선일보는 성매매 관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딸의 삽화를 삽입해 거센 비난을 자초했다. 서도 다투어 기레기 대회라도 하는 걸까. 숫제 기레기의 향연이다. 

조선일보의 '편집술'은 이미 언론판에서도 정평이 자자한 바, 교묘한 제목과 면 배치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준이다. 이번 사태는 '정론직필'을 모토로 내세운 '1등신문'의 본질이 드러난 사례이기도 하다.

남의 눈에 눈물을 내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는 말이 있다. 검찰과 언론에 처참하게 짓밟힌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라도 지키는 것이 그리 어려울까. 법비(法匪)들의 망동과 언론의 세치혀에 국민 정신건강마저 우려스럽다.


[굿모닝충청 서라백] 

"천황폐화 만세는 외쳤지만 친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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