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사 신설 지연 화난다"
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사 신설 지연 화난다"
민선7기 3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빠른 시일 내 해결되길 희망" 강조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6.29 1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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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는 29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문제와 관련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9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문제와 관련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9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문제와 관련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서 “10년 넘게 삽교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군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예산군의회 김만겸·강선구 의원과 삽교역사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정당이 다른데도 얼마나 절박하면 찾아갔겠냐”고 했다.

이어 “당초 어제 기획재정부로부터 삽교역사 심의 일정이 잡혔지만, 쟁점 사안이 있어 연기가 결정됐다”며 “7월 중 심의 일정이 잡힐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 삽교역사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에 따르면 삽교역 신설 여부를 결정할 핵심은 ▲기본계획 이전 확정 여부 ▲준고속철도 평가 기준 ▲혁신도시 수요변경 반영 등 세 가지다. 국토교통부는 군과 충남도의 주장에 공감해 삽교역 사업총액 변경을 신청했지만, 기재부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

황 군수는 "이 세가지 쟁점이 결론 나지 않은 상황에선 심사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해 국토부와 재검토를 요청, 일정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군과 인접한 홍성지역에서 삽교역사 신설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참겠다”며 말을 아꼈다.

총 4조1121억 원이 투입되는 서해선은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시 송산까지 90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삽교역사 신설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28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서해선 내포철도와 병행할 경우 27억 원의 공사비용 절감도 가능한 상황이다.

군은 서해선이 통과하는 6개 시·군 가운데 예산만 역사가 없다는 점은 명백한 차별이라는 입장이다.

삽교역사 신설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28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서해선 내포철도와 병행할 경우 27억 원의 공사비용 절감도 가능한 상황이다. (삽교역사 예정부지,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삽교역사 신설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28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서해선 내포철도와 병행할 경우 27억 원의 공사비용 절감도 가능한 상황이다. (삽교역사 예정부지,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게다가 삽교역사 예정부지는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와 5km내에 인접해 관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상징성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10년 ‘장래신설역’으로 고시된 이후 10여 년이 지난 현재 삽교역 예정부지 주변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혁신도시 지정·고시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혁신도시 특별법 16조에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황 군수는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회 등을 방문해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지역 사회단체와 군민들로 구성된 범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도 기획재정부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140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기획재정부 타당성 심사과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연 다음 총사업비관리과로 넘겨 최종결정하는 과정만 남아있다.

계속해서 황 군수는 아쉬운 점으로 조류독감과 과수화상병 발생도 꼽았다.

황 군수는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상시 방역태세 유지하고 있다”며 “2회에 걸쳐 예비비를 지출하는 등 과수화상병 추가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아쉬운 점으로 조류독감과 과수화상병 발생도 꼽았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황 군수는 아쉬운 점으로 조류독감과 과수화상병 발생도 꼽았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에 앞서 황 군수는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로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과 음악분수 가동, 느린호수길 개통 등 관광산업 발전 ▲국·도비 2891억 원 확보와 충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 선정 ▲충남혁신도시 지정 확정을 통한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등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이란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선 ▲138만 평 규모의 4개 산업단지 조성 적극 추진 ▲예당호 권역 9개 사업과 덕산온천 권역 6개 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삽교역사 신설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등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전 군민 백신 접종 추진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민과의 약속인 10대 분야 136개 공약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행복을 위해 남은 1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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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 2021-06-29 16:32:20
결과 없는 약속은 도지사나 국회의원이나
군수나 한결같아 일심 하네요 한분은 대권에 도정으놓으시고 한분은 당사에 멀어지고 한분은 마음은있으나 힘이 모자라고
밑동네는 이기심에 곱춥추고 세상만사 가
싫어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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