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다음 달 20일 개최되는 ‘2021년 제3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의는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의제 사이에는 대전교육 청렴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사전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 관련 교육정책 자료를 참여자와 공유해 보다 내실 있는 토론을 끌어낼 계획이다.

토론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주제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덕기 대전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회의가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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