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충청권의 첫 ICT 거점인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사업이 2023년까지 충청권 인공지능(AI) 주간행사와 포럼·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학연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30일 문지동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비 75억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해 신기술 접목이 가능한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 혁신인재 1400명을 양성하여 취·창업 연계 및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노베이션스퀘어는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전략 창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ICT 혁신생태계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기업설명회·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이다. 대전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세종·충남·충북 자원과 연계해 충청권 ICT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개소식에는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과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김찬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과학상생협의회 기관장들과 ‘충청권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의 공동참여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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