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1일 “제 꿈은 비록 태안에 산다고 하더라도 서울시민 이상의 삶의 질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4차년도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과 태안읍성 복원,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가 군수는 “예술과 문화, 안전한 환경이라는 부분에 있어 우리가 서울시민 이상의 삶의 질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태안의 보편적인 가치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가 군수는 “삶의 질 측면에서 그동안 미온적이고 불편해왔던 것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런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며 “지역경제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시설과 공간을 활용, 많은 분들이 태안에 찾아와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가 군수는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서해안 내포철도, 고속도로 등 ‘광개토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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