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대전의 디지털콘텐츠 기업에게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았던 사업으로, 올해도 진흥원은 브랜드강화와 B2C 국내마케팅 지원 2개의 분야별 각 3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강화는 선정 기업의 브랜드 진단과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네이밍 및 CI/BI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표 및 디자인 출원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B2C 국내마케팅은 기업별 홍보자료의 분석과 전략 수립을 도와주고, 기업의 홍보 영상 제작과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 등의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디지털콘텐츠 위주의 사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어야 한다. 유사과제로 타기관의 지원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기업, 전년도 동일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기업, 중앙행정관서의 장으로부터 참여제한을 받은 기업, 체납기업 등은 제외되므로 공고문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1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http://pms.dicia.or.kr)으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한 기업 중 선정평가를 통해 6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차별화된 대표 브랜드 구축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쟁력 확보, 신규고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