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 센터)는 소프라노 고현주 씨를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센터는 7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2021년 세계유산축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고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 씨는 “이런 큰 국가적인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예술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축전이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주 센터장은 “홍보대사는 충남·전북·공주·부여·익산 5개 지자체에서 유홍준 한국중앙연구원 이사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사와 인플루언서 위주로 16인을 선정했다”며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SNS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다음 달 13일부터 29일까지 부여, 공주, 익산에서 진행된다.
비대면-대면 방식을 접목한 화려한 개·폐막식과 백제로 원정대,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aekjeworldheritag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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