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해양생물’등 관련 전시회
13일부터 내달 말까지 시민 관람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2일부터 내달31일까지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놀러 와도 괜찮아」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해수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유해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해양생태계의 균형과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4개섹션으로 구성됐다. 우선 ‘전시를 열며’ 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해롭다’는 의미의 다면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하고, ‘초대받지 않은 손님’ 에서는 유해교란해양생물의 개념과 해당 생물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소개한다.
이어, ‘우리가 있잖아’ 에서는 해파리 실물 표본·해파리 방지막 등 실물 전시를 통한 연구성과와 해양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이 상호반응형 기기를 통해 유해교란해양생물 관리기술 및 대책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주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해양생태계 균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연구기관의 각종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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