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사)세종여성, 14일 ‘지역사회통합돌봄 포럼’ 개최
이윤희 부의장 "지역 공동체 모두가 돌봄의 주체로 나서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코로나 19는 가정과 가족의 생활 등 사회 기반 체계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또, 학교나 공공 돌봄 기관 등의 제한적 운용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이 때문에 지역 공동체 모두가 돌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이윤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지역사회의 ‘공백없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와 사)세종여성은 14일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대강당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윤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공공분야는 정책과 법제정 등 통합 돌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민간영역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시의 공공주도 통합돌봄 정책추진과 민간주도 커뮤니티케어 확산, 지역여성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사)세종여성이 추진중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성과와 과제, 양봉석 본부장(충남대농업과학연구소 지역사회혁신본부)의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추진현황 및 과제, 손서락 대표(타임뱅크 코리아)의 민간주도 커뮤니티 케어 사례, 최경숙 센터장(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의 돌봄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지정토론 섹션에서는 이윤희 부의장, 허성우 교수(전 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 교수), 안우상 교수(한국영상대), 김부유 회장(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이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