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년’세종TP, 지역혁신 성장거점 역할 다짐
‘창립 2년’세종TP, 지역혁신 성장거점 역할 다짐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1.07.1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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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원장 “미래 먹거리 5대 산업육성 총력,

세종시를 한국판 뉴딜 선도지역으로...”

이춘희 시장 "경제자족도시 만드는 싱크탱크 기대"

‘창립 2년’을 맞은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김현태 원장은 세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창립 2년’을 맞은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김현태 원장은 세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의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미래 먹거리 5대 산업육성을 통해 세종시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창립 2년’을 맞은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김현태 원장은 세종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장은 16일 열린 창립기념식을 통해 지난 2년간 조직의 기틀마련과 양적 성장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업무의 질적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자율주행 특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세종TP가 견인차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종시 5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실감형콘텐츠의 메타버스 기술 활용 방식아 적용돼 의미를 더했다.

다음은 창립기념사를 활용한 김현태원장과의 ‘가상’ 인터뷰.

-초대 원장으로서 지난 2년간을 돌아본다면.

지난 2년 동안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많이 찾아다니며 우리의 역할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중기부·산자부 등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 우리의 주고객인 중소벤처기업·대학·유관기관과 지역사회에 다가가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일자리 창출·공정경제·혁신성장에 중점을 두었다. 사회적 가치에 기반해 조직과 시스템을 개편하기도 했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의 내용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었다.

내부적으로는 초기조직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직원들의 전문역량 배양을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시대를 맞아 조직관리 등은 어떻게.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업무방식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유지, 성과관리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조직의 기틀마련과 양적 성장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업무를 질적으로 고도화하고 시스템화하려한다.

향후 세종TP이 중점을 두는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정책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찾아 추진하겠다. 특히, 세종 적합형 혁신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의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그린 뉴딜 분야의 탄소중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세종시 산업계의 탄소감축 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넘어 203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자율주행 특화도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견인차역할을 하려한다.

한편, 이춘희 세종시장은 창립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는 우리시가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세종시 미래 먹거리 5대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서 면모를 다해 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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