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시에 있는 신정호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 23분쯤 신정호에서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여성은 신정호 산책로로 들어가는 모습은 찍혔지만 나오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오후 12시 5분쯤 “16일 오전 3시~4시 30분경 신정호수로 입수 또는 산책 중인 여성을 목격한 경우 아산소방서(041-538-0303)로 연락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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