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의 배경은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및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과정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날 수사관들을 이 전 비서관 자택으로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며 청와대에도 임의제출 형식의 압수수색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비서관이 자택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를 떠난 상황이라 청와대 압수수색은 이날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지난 7월 1일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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