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 주관 ‘N&UP’성과 사례 ②알에스팀
중기부와 '엔(N)'비디아가 함께(&) 창업기업의 스케일 '업(UP)'을 지원하는 ‘N&UP’프로그램(중기부·엔비디아·창업진흥원 주최)이 최근 진행됐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고려대세종창업지원센터(센터장 지상철 교수)는 ‘N&UP’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이와 관련, ‘N&UP’에 참여했던 기업들로부터 성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저전력 기반의 블루투스5 통신방식이 적용된 범용 IoT(사물인터넷) 안전관제 플랫폼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 기회(‘N&UP’ 프로그램)를 통해 개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유선호 알에스팀 대표)
IoT안전관제시스템 운영 및 플랫폼 개발사인 알에스팀의 유선호 대표는 ‘N&UP’참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대표는 <굿모닝충청>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N&UP’참여 성과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안전관제 시스템의 기본구축에 도움을 받았다는 점이다. IoT기반 안전관제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서버구축을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 포인트를 이용해 ‘AWS스마트 팩토리·스마트 팜 시스템’의 기본을 확립했다는 것.
이어 유 대표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의 다각화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에스팀은 ‘N&UP’프로그램으로부터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공장·농장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확장이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에스팀은 ‘N&UP’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통합 UI(Dash Board)와 저전력 보드 개발을 완료했다.
또,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멤버십 가입·AWS 클라우드 크레딧 수혜를 입었다.
그 결과 ▲신규직원 8명 채용 ▲1억 5천여만원의 수익 발생 ▲특허출원 1건 등의 부가적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와 관련, 유 대표는 ‘N&UP’프로그램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뒤 향후에는 ‘판매·마케팅 지원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알에스팀은 어떤 회사?
알에스팀은 세종소재 IoT안전관제시스템 및 운영 플랫폼 개발 전문회사다.
IoT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실 내의 시설 및 시설물, 시약장까지 통합적인 실시간 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또, 각종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도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