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 막자”…음성군, 기업에 방역협조 서한문
“코로나19 4차 유행 막자”…음성군, 기업에 방역협조 서한문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1.07.2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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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음성군/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1일 지역 2000여 기업체에 서한문을 보내 코로나19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음성에서도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은 사전 예방이 우선인 만큼 지역 업체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시 지체 없이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도 더 철저한 방역조치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극복해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현재 보건소와 금왕태성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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