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경선에서 4선의 정우택 전 의원이 선출됐다.
충북도당은 23일 ‘2021년 정기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경선을 실시한 결과 정 전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대의원 597명 중 521명이 참여해 87.27%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정 전 의원이 262표로 1위를 차지했고, 이종배 의원 227표, 박한석 대변인 32표를 얻었다.
정 전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내년 대선과 지선을 이끌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가진 모든 정치적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 충북도당이 정권교체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내년 선거에서 가장 중요지역이지만 유명무실화된 청주 각 당협의 체제정비와 도당과 충북의 모든 당협을 결속시켜 대선과 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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