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PD “선택적 탐사보도, 선택적 ‘앙마’기자… '윤석열 패밀리'"
김용민 PD “선택적 탐사보도, 선택적 ‘앙마’기자… '윤석열 패밀리'"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7.2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평론가인 김용민 PD는 28일 “누가 누구를 비판할 때에는 나에게 그런 비판의 자격이 있는지를 자문할 줄 알아야 한다”며 주진우 기자를 겨냥해 '선택적 탐사보도' '선택적 '앙마' 기자'라고 비판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정치평론가인 김용민 PD는 28일 “누가 누구를 비판할 때에는 나에게 그런 비판의 자격이 있는지를 자문할 줄 알아야 한다”며 주진우 기자를 겨냥해 "'선택적 탐사보도' '선택적 '앙마'기자"라고 비판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탐사보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소유인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와 섬성전자의 7억원 전세권 설정 등 숱한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결코 시중의 풍문이 아닌 팩트에 근거해 발로 뛰는 탐사취재를 통해, 비록 유튜브라는 뉴미디어이지만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능가하는 대안언론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삼성그룹의 정경유착과 이명박 일가 비리 등 탐사전문기자를 자처해온 주진우 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갈수록 곱지 않아 보인다.

특히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의 삼성 유착 관련 의혹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도, 정작 ‘삼성 전문기자’로 알려진 주 기자는 취재는커녕 수수방관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래 들어 그는 타이틀만 기자일 뿐 탐사기자로서의 취재력은 온데간데 없이 폐업해버린 분위기고, 아예 방송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이구동성으로 나올 정도다.

이에 정치평론가인 김용민 PD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 기자를 겨냥한 듯한 볼멘소리를 던졌다.
세상에 이명박과 삼성이 전부인 어떤 기자, 기왕 이렇게 된 거 윤석열 아내 김건희 소유 아크로비스타의 이상야릇한 전세권 설정이 촉발한 '삼성 뇌물의혹'도 파헤쳐보심이 어떨지. 그것도 삼성 이슈인데. 아, 어려우신가? '인격자'라서? 혹시 패밀리에 누를 끼칠 수 있어서?

그는 이날 “누가 누구를 비판할 때에는 나에게 그런 비판의 자격이 있는지를 자문할 줄 알아야 한다”며 “선택적 탐사보도, 선택적 '앙마' 기자도 그 상 받아야 한다”며 주 기자를 '지난주의 기자님상'으로 추천했다.

주 기자가 진행하는 TBS의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이 매주 좋은 기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지난주의 기자님’을 떠올리며, 그를 수상자로 올린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