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어때?…동양 최대 출렁다리가 있는 논산 '탑정호 둘레길'
이번 주말 여기어때?…동양 최대 출렁다리가 있는 논산 '탑정호 둘레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7.2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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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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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논산시 탑정호는 대둔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를 담은 드넓은 호수다.

그곳에는 논산시 가야곡면과 부적면을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다.

길이가 600m로 국내는 물론 동양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다.

다리 폭은 2.2m. 높이 50m 주탑 2개에 이어진 케이블이 다리를 지탱하고 있다.

다리 상판에서 수면까지는 13~15m 높이다.

탑정호는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여유로운 산책길이 펼쳐진 수변 둘레길도 인기다.

탑정호를 끼고 조성된 나무 데크길은 탑정호 조망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걷는 묘미가 있다.

​나무 그늘 아래로 펼쳐진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솔섬이 나타난다.

사진=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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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에서 바라본 호수 전경과 출렁다리 조망이 아름답다.

이어진 길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 쉼터들이 잘 만들어져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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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호수를 따라 이동하면 탑정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에 도착한다.

하늘이 호수에 담긴 장면도 일품이다.

둘레길 곳곳에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도 잘 만들어져 있다.

땀을 흘리며 걷다 보면 수변공원이 나온다.

사진=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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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원에는 연꽃과 여름꽃으로 꾸며져 있다.

능수버들 사이로 정자도 있다.

무더운 여름, 탑정호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본다.

논산시는 탑정호 주변에 2800여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출렁다리와 생태체험관, 농촌 테마공원, 산책로는 완공했다.

호반 둘레길과 웰니스 파크, 자연문화 예술촌, 물빛정원, 복합 휴양 관광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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