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태권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우산 속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7일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6월 항쟁’ 조형물을 둘러봤다. 이곳에는 연세대 정문 앞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장면이 기록돼 있다.
지난달 17일 이한열 열사의 묘소를 참배하던 윤 전 총장은 “1987년 당시 대학원생으로 연대 앞에서 살았다.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은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전후 상황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민주공원에서는 그 당시의 이한열 열사 사진을 몰라본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날 선 비판들이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입당 한 후 개최한 기자회견 중 부마항쟁 언급에 대한 질문에서 윤 전 총장은 “좀 어이가 없었다. 그런 게 어떻게 나왔는지 나도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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