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공직자 마인드'가 없고, '정당 마인드'도 없으며, '정치 리더 마인드'도 없다. 윤석열은 장모 리스크, 아내 리스크, 측근 리스크보다 '윤석열 자신 리스크'가 가장 크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불량식품’ ‘미검증 의약품’ 허용 등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함량미달의 ‘아무말 대잔치’로 노이즈를 극대화시키자, 전날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은 이렇게 지적했다.
이른바 윤석열의 ‘3무(無)’, 즉 공직마인드-정당마인드-정치리더 마인드가 없음을 간추린 말이다. 김 전 의원이 이번에는 이와 별개로 무려 일곱 가지를 추가로 들추어냈다. 도합 윤석열의 ‘10무’가 되는 셈이다.
그는 3일 페이스북을 “매일매일 윤석열의 언행을 보고 들으며 생기는 불쾌함의 근원이 무엇일까 싶다”며 “바로 이 ‘무식-무례-무감각-무지-무도-무작-무대뽀’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무도(無道)’는 말이나 행동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 어긋나게 막돼먹었다는 뜻이고, ‘무작’은 ‘무지하고 우악(미련하고 포악)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며, ‘무대뽀’는 ‘전쟁터 나가는 군인이 총도 없이 간다’는 뜻의 일본말로 ‘앞뒤 생각 없이 행동하는 모양'을 가리킨다.
그는 “언젠가는 윤석열의 'ㅂ자 돌림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한숨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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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식한거는 저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