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훨훨 날아…’ 책자를 정식 출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지난 3월부터 한남대 LINC+사업단,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전시 청춘너나들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마중물협동조합,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가 공동으로 공모를 접수했으며,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출간된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훨훨 날아…’ 도서는 공모전 접수자 및 사회복지법인밀알복지재단,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45개 기관에 송부됐으며, 향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철호 한남대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 관련 사례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도록 이 도서가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내·외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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