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3일 번화가를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캠페인을 실시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최근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면서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실천 구민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장종태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쉽게 꺾이고 있지 않다”며 “이번 캠페인이 방역 해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안정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서구는 3일 캠페인을 시작으로 6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만남 자제 등 잠시 멈춤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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