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 의 올해 발행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현재(7월 말 기준) 1조 324억 원이 발행됐다.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일 평균 8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고 누적 가입자수는 65만 명에 이르렀다. 총 90만 장의 카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시된 온통대전은 출시 7개월만에 9000억 원을 발행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도 연초부터 발행액이 계획보다 50%를 초과하고 일 평균 1000여 명의 신규가입자가 증가했다.

지난 5월 온통세일 기간에는 약 2주에만에 2000억 원이 발행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온통대전의 총 누적발행액은 2조 원을 육박하고 만 14세 이상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이 온통대전을 가지고 있어 대전시 민생경제 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올해 1조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현 발행추이를 감안하면 연내 약 2조 원 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연말까지 안정적 발행을 위해 추가발행 수요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 및 수급 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소비변화에 맞춰 온통대전몰, 배달플랫폼을 활성화하고 하반기 온통세일 개최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온통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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