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15명, 청주 11명, 음성 5명, 제천 2명, 진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원예농협 관련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 농협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확진된 방과후 강사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이전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양성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의 접촉자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2명은 각각 해외 입국자 검사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청주에서는 헬스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호프집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거주지가 증평인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이전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 이 동료의 가족 1명도 양성이 나왔다.
2명은 각각 천안과 세종 확진자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입국 외국인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격리 해제를 앞 둔 태국 국적의 외국인 1명과 이 외국인의 자녀 1명도 양성이 나왔다.
동해 확진자를 접촉한 외국인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제천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과 서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진천에서는 이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5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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