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일부터 13일까지 특수교육대상 영아·순회 교육대상자·센터 내방 교육생 중 희망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오감톡톡 온몸튼튼 마음 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심미적 감성 역량과 상호작용능력을 강화해, 일상생활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해 학부모교육과 가족지원의 기회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체험형 예체능 프로그램과 학부모 공예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 체험은 ▲스모어쿠키 만들기 ▲빌리보 위에서 지그재그 걷기 ▲종이 풀피리 만들기 ▲컬러 스쿠프 공놀이활동 ▲음악 동화구연 감상 및 표현활동 ▲오볼 스틱 소리 듣고 찾기 등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연수로는 ▲자개 목걸이와 손거울 만들기 ▲마카롱 만들기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이 있다.

김기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활력 있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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