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민자 사회통합센터는 2021년 3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특수교육과정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보완, 이민자 집단별 특수성 및 차별적 필요에 부응하는 사회 통합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개발됐다. 강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4단계의 언어 중급 수준에서 한국 사회 이해를 기초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됐으며, 주요 수강 대상자는 한국 사회에 관심이 있고 중급 단계의 한국어를 사전에 교육받고자 하는 외국인 등이다.
신청은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https://www.socinet.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건양 사이버대 이민자사회통합센터(042-722-0059)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평생교육원장은 “맞춤형 교육과정 강의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한국 사회 이해 기초 수업 내용을 연계해 수강생들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해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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