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대전사랑메세나 협력업체인 동안미소한의원이 11일 대덕구 대화동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전달했다.
섬나의집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이용하는 곳으로 전체 인원 49명 중 36명이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구의 아동‧청소년이다.
동안미소한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후원이 감소된 사연을 듣고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후원하게 됐다.
한의원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면역증진 한약을 전달한 바 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기부‧나눔‧봉사에 뜻이 있는 대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협력사 프렌즈업체 500여 곳과 1만30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 전시,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과 소외계층 문화 활동 참여 지원, 지역 초등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지원, 미혼모‧독립유공자 돕기 등 다양한 봉사‧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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