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지난 11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재 배재대 총장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주도형 차세대 리더 양성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 및 관리 지원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염 회장은 “배재대 학생들이 새마을운동 동아리를 구축해 현세대에 맞는 창의적, 실천적 활동으로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도농 격차 해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큰 만큼 지역 친화 대학을 내세우는 배재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80년 정부 주도 새마을운동을 민간으로 전환하며 창립돼 생활개혁운동과 새로운 지역공동체 운동 등 경제 살리기, 실업 극복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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