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은 17일 “교원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 부교육감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의 개학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방역과 급식, 교육회복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교원의 업무 부담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는 2학기 학교 개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전 부교육감은 “자가진단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며 “이 역시 도내 모든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방역에 솔선수범을 보여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이 외부 일정 참석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전 부교육감이 대신 주재했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