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을지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교육부가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를 대상으로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다.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되면 정부재정 지원과 모든 국책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과 같이 학생을 위한 혜택도 계속 받게 된다.
을지대학교는 지난 2018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2019년 100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주했으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9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이 실시한 대학기관평가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결과는 가결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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