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생활체육과 여자축구부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청년 부곡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21년 제20회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덕대 여자축구부 선수 25명은 ▲고려대(세종) ▲세한대(전남) ▲강원도립대 ▲위덕대(경북)와 총 5번의 경기를 치렀다.
대덕대는 세한대와의 경기에서 7:0, 강원도립대와의 경기에서 4:0, 위덕대와의 경기에서 3:1로 큰 득점을 얻으며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고려대에 2: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여자축구부 선수들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동우 지도교수는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해 나날이 발전된 실력을 보여줘서 고맙다”며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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