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특집] 한국 대표명장을 키우는 ‘우송정보대학’
[2022 대입특집] 한국 대표명장을 키우는 ‘우송정보대학’
취·창업 보장 ‘K-마이스터 스쿨’ 눈길… 올해 120명 선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8.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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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전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 전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명장을 키우겠다는 포부로, 2022학년도 ‘K-마이스터 스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우송정보대는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의 비전과 미래선도 ‘창의 명장’, 한국을 넘은 ‘세계 명장’, 지역발전 ‘산업 명장’이라는 인재상 아래, 실용 학문을 확대하고 공학의 강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부분에서도 항상 앞서나가고 있다. ‘PBL 교수법’, ‘Flip-Learning’ 등의 교수법 및 교육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블록식 수업과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학과를 집중 운영 중인 것이다.

특히 프랑스 국제 제과제빵 학교(INBP) 및 폴보퀴즈와의 교육프로그램 연계, 국제자격증 취득 지원, 독일·두바이·중국 등 해외현장실습, 호주 ICHM 대학·일본 쇼비대학 복수학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명장을 키우겠다는 대학의 꿈을 차근차근 이루고 있다.

■ 명품대학 특성화

우송정보대학은 Sol International스쿨, 호텔외식조리계열, 뷰티디자인아트계열, Smart Factory School, 기계컴퓨터계열, 철도건축소방계열, 보건교육복지계열 내에 특성화된 학부(과) 29개와 2075명의 입학생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 ‘블록제수업’, ‘주문식 교육’ 등 현장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맞춤 인력양성’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LINC+)을 2017년부터 6개 반 150여 명에게 시행했다. 2019년에는 2단계 평가에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11개 반 280명의 사회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 각종 기관 평가에서 ‘우수’… 명실상부 ‘맞춤형 인재 양성 대표 대학’ 자리매김

교육정보센터
교육정보센터

우송정보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및 간호과 간호교육 인증평가 ‘5년 인증’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냈다.

2017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 분야에서는 다양한 특화교육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집중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통해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에서 ‘전국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2주기 평가에서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3주기 평가 가결과 발표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 펫케어·뷰티·제과제빵 명장에게 직접 배우는 ‘K-마이스터 스쿨’… 선취업 후창업 실현

우송정보대는 2022학년도부터 학생들이 스타 명장들에게 직접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K-마이스터 스쿨’을 신설, 학생모집에 나선다.

마이스터(Meister)는 독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뜻하는 용어로, K-마이스터 스쿨은 미용· 펫케어·제과제빵·외식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스타강사를 초빙해 미래 한국 대표 명장(K-Meister)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각 과정은 전공 전임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능한국인, 스타 유튜버 등 숙련기술인들이 강사진이 돼 학생들이 관련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

이미 우송정보대학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뷰티디자인, 애완동물 학부를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실무교육을 시행해왔으나, K-마이스터 스쿨을 통해 기존 교육에 ‘선택과 집중’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고품격 교육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전공별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유튜브 스타강사를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하고 초빙해, 학생들의 수업흥미와 실력 향상을 제고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K-마이스터 스쿨은 ‘선취업 후창업’ 슬로건 아래, 졸업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률 90% 목표로 창업을 원하는 졸업생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등과 연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창업을 돕는 엑설러레이터 전문기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공유주방, 공유 베이커리공장을 운영함으로써 최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 취·창업 보장 ‘K-마이스터 스쿨 과정’… 올해 120명 선발

유학생 기숙사
유학생 기숙사

‘K-마이스터 스쿨 과정’은 K-푸드, K-뷰티, 베이커리카페전공, 펫케어전공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각 전공당 정원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K-푸드전공과정’은 한식과 양식 등 K-푸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푸드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학생들은 ‘조리산업 기사’, ‘조리기능장’,§‘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1인 3개의 자격증을 필수로 취득해야 한다. 졸업 후에는 요리 유튜버, 푸드 크리에이터로 변신하거나, 우송정보대와 산학협력관계인 대한민국 명장 조리기업 및 유명 조리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5성급 호텔 및 전문식당,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단체급식업체 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K-뷰티전공’은 웨딩·공연·Fashion의 세계화를 이끄는 뷰티마이스터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 최초 공연 가발 및 아트 작품 가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은 본 과정을 영국 본머스앤풀 컬리지 대학과 연계, 영국의 교육과 동일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은 영국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메이크업 3·2·1급’, ‘컬러리스트’, ‘퍼스널컬러 자격증’, ‘CS 자격증’, ‘웨딩플래너’, ‘분장 메이크업’, ‘업스타일 자격증’ 등이다.

졸업 후 산학협력 웨딩숍, 방송사, 공연·영화 관련 업체, Beauty cosmetic 기업에 진출할 수 있으며 방송&웨딩메이크업아티스트, 메이크업 웨딩 스튜디오 아티스트, 뷰티크리에이터, 뷰티컨설턴트, 뷰티교육기관 강사, 영화·공연 분장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우송정보대와 협력관계에 있는 영국, 중국, 호주 등의 해외 대학에도 편입이 가능하다.

‘베이커리카페전공’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의 자랑거리인 특급호텔 수준 실습실에서 스타 강사들로부터 파티쉐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제과·제빵기능사, 카페마이스터, 베이킹마스터, 소믈리에, 바리스타, 케이크 디자이너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명장협회의 인증서를 얻게 된다.

졸업 후에는 카페창업뿐 아니라, 성심당을 비롯한 전국 5대 빵집 등 산학협력관계인 명장 베이커리업체로의 취업이 보장된다.

‘펫케어전공’은 애견미용 및 애견의 행동 교정 등을 접목한 복합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됐다.

학생들은 펫케어 전용 훈련시설에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업계 스타강사의 팀티칭을 통해 최신 동향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동물보건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삼담사, 애견핸들러, 애견미용사, 실험동물기술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동물원, 반려동물병원, 반려동물행정교정훈련소, 팻케어샵에 취업하거나, 공항마약탐지, 아쿠아리움, 특수훈련동물 관련 공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밖에§4년제 대학의 편입 및 유학, 인턴십도 지원되며, 각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대한민국명장협회의 인증서가 주어진다.

■ 2019년 혁신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자율혁신 통한 미래인재 양성

우송정보대학 로고.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 로고.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송정보대는 약 35억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교육 품질의 선진화’, ‘교육기반의 고도화’, ‘대학 운영의 효율화’ 등 3개 전략 방향 아래 9대 전략군과 52개 세부과제를 설정,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한국 대표 명장의 기본을 만드는 ‘HUBILITY College(개인 중심 ’Human‘ + 가능성과 역량의 ’Possibility/Capability‘)’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제공된 교육을 선택하는 학습으로, 고정된 시스템을 유연한 플랫폼으로 바꾸는 변화 요구를 반영해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식 전환’, ‘학습방식 전환’, ‘학생 선택 다양성 확보’, ‘지속 가능한 학생 플랫폼’이라는 4대 규칙에 의거한 교육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전략과제로는 구조, 콘텐츠, 학습방식, 직업교육 혁신 등이 있으며 12개 프로그램과 26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교육 질 관리의 강화 및 시스템화’, ‘On-Line 강의 및 Digital Contents 활용 확대’, ‘학습중심 교육법 확대 적용 (PBL, Flipped Learning)’, ‘산업체 및 현장 맞춤형 과정 확대 프로그램 등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했으며 교육의 질관리, SW 기반 특별 교육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산학협력 부분은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수요 맞춤형 협력 강화‘, ’현장 중심 교육과정 확대‘, ’경력관리 시스템 Up-Grade 및 고도화‘로 구분해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강화, 가족기업의 관리 체계화, 지역기업의 수요 맞춤형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학생 선택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선택형 교육 구축, 산업체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도입으로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 확보,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 체계화로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학 문화 구축 등의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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