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노후화된 운동장에 친환경적 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야외 체육 공간을 조성하는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운동장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비만 예방 및 심신 단련을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 학교는 ▲충남기계공업고 ▲서일고 ▲대전태평초 ▲대전송촌중 ▲구즉초 ▲유성초 ▲한밭초 등 7교다. 인조잔디 구장, 우레탄 트랙, 다목적구장, 전통 놀이마당 등 다양한 야외 체육 공간과 학습 여건을 조성해 학교와 학생,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 건강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영규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감독을 통해 안전한 학교시설 제공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답답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친환경적 운동장에서 해소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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