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직업계고 7교 23개 실습실을 대상으로 13억여 원을 투입,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충남기계공업고 ▲유성생명과학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대전공업고 등 7교로, 안전환경 개선 수요조사를 통해 시급하고 노후된 실습실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급배기시설, 국소배기장치, 전기안전시설 등 실습실 안전환경 시설 확충이다. 또 정기적으로 실습실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에서 실습하면서 직무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특수건강진단,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산업안전장비 지원, 안전환경개선, 안전메뉴얼 보급, 실습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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