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라는 시리즈 강연을 다음 달 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2021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문화유산국민신탁부터 정동 외교타운과 한국의 커피 역사, 정동구락부 등을 주제로 한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용산기지와 100년 전 서울의 일본인 마을, 한국 근대건축의 변화과정도 알아볼 수 있다.
강연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 ▲서영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연경 인천대학교 교수 ▲한철호 동국대학교 교수 ▲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 등 전문가 7명이 함께 한다.
첫 강연은 현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이자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의 개념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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