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시민 공영자전거‘타슈’시즌2에 사용될 자전거의 모델 및 색상을 채택하기 위해 총 5종의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다.

대전시는 2022년 2월부터 운영되는‘타슈’시즌2에 적용될 자전거 색상 및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8월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 색상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도장된 자전거 총 5대를 전시한다.

전시되는 자전거 5대중 3대는 내년 신규 도입되는 자전거 모델에 반영하기 위해 샘플 제작된 자전거이고 나머지 2대는 기존 타슈와 현재 시범운영 중인 타슈 시즌2 이다.

▲자전거 관련단체의 전문가 의견 ▲기존 조사된 색상 선호도 조사 결과 ▲이번 전시를 통한 의견 등을 종합해 내년 2월 도입되는 자전거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22년 2월 도입되는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공유자전거 시스템으로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ㆍ반납을 간편화했다.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를 추가해 결제방식도 다양화했다.

개선된 시스템은 위치기반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을 설치할 수 있어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의 설치 간격을 줄인다.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반납존 100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퇴근길 타슈를 이용해 10분 이내 버스정류장 및 도시철도역 등 환승지 연계 가능한 근거리 교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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