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대덕구 읍내동 대전회덕교회 본관 3층 특설전시장에서 5월 1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교회 성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100여 점의 글과 사진, 소품 등 ‘어머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 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총 5개로 꾸며지며, 각 테마관에는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이 주제별로 전시돼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추억하면서 삶의 용기와 위안을 얻고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인 문병란,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유명 문인의 글과 함께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행사 주관사인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일반인들이 기증한 추억의 소장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2013년 6월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전국 29개 지역에서 열려 초·중·고 학생부터 각계각층의 시민에 이르기까지 약 35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전시회의 주제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다루는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필리핀·중국·일본 등 국내 거주 외국인 관람객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인류 공통의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가 국경을 초월한 감동의 장이 되고 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관람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2-627-0715로 문의하면 된다.
감동과 눈물로 봤던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