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조치원읍·연서면: 7,200호
신도심 인접 연기면: 5,648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 1만 3천호 규모의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에는 조치원읍 신흥리와 연서면 월하리에 7,200호(87만6천㎡)를, 신도심에 인접한 연기면에 5,648호(61만6천㎡)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두개 지구에 대해 2022년 상반기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6월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지구계획이 승인될 경우, 2025년에 착공해 202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지역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북부권 신규택지 지정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추진해 왔다”며 “지난 총선 당시 세종시민에게 공약한 신규택지개발 추진 및 주택 1만호 공급을 이뤄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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