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유성구 죽동에 '7000호 공공주택' 조성된다
2029년 유성구 죽동에 '7000호 공공주택' 조성된다
'부동산 대책' 대전권 신규 택지 유성 죽동 선정
2025년 착공 2029년 최종 입주 예정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08.3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2029년 조성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2029년 조성된다. 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2029년 조성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약 84만㎡ 면적에 주택 7000호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 등이 조성ㆍ공급된다.

지난 4월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대덕구 상서동 일원, 26만㎡, 3천호) ▲소규모 주택정비(동구 용운동 등 1.48천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대덕구 읍내동 등 1.04천호)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로운 공공택지 후보지로 죽동2지구가 선정 발표 됐다.

대전 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ㆍ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돼 있던 지역이다.

대전시는 2022년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지정, 2024년 개발계획이 승인된 후 보상착수,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죽동2지구 개발 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확보를 통한 자족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제고 ▲교통대책을 위한 도로신설ㆍ확충 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도 밝혔다.

이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유성지역이 발표됨에 따라 지난 4월 LH와 협약 체결한 바와 같이 원도심 지역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실질적으로 개발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유성구 죽동2지구가 선정돼 주택시장 안정화와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외되고 침체된 원도심 지역 개발을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실질적인 원도심 개발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