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자율주도형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1학기 CHEER UP! 1인 1취업동아리’ 운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취업동아리는 전공 분야를 살린 20개 학과별 동아리와 생산·품질 엔지니어, 금융, IT·프로그램 개발 등 7개 관심 직무에 기반을 둔 직무별 동아리로 구분했으며 약 2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과별 동아리는 학생들로만 구성해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전고 교수가 참여해 팀별로 소규모 인원을 밀착 지도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세무회계 동아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공 교수님의 지도하에 같은 취업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서로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며 “동아리 지원금을 통해 전공 교재 구입과 자격증 취득 등으로 알차게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취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혼자 고민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수, 학생, 대학이 같이 고민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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