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호지공설묘지 봉안당(어성정)과 솔뫼공설묘지 봉안당(안향정)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분묘와 가족봉안묘, 자연장지, 개인봉안묘 등 야외 묘역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한해 개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를 금지하고, 제례실과 식당을 폐쇄한 상태다.
시는 또 방문이 어려울 경우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추석 연휴 전 사전 방문 및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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