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대전시 "추석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9월 18일~21일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1.09.0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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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7일 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니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7일 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니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환경녹지국은 7일 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니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 ‘추석맞이 쓰레기 특별대책’을 대전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가 공동 추진 중이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8일과 9월 21일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이외 기간에는 ▲단독주택·다가구 등은 15시부터 21시까지 ▲공동주택은 17시부터 23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백화점과 대형매장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과 재포장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 시,구 합동점검(6일간) 및 구 자체점검을 병행해 필요시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도 함께 점검한다. 위반제품 확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이뤄진다.

게티 이미지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게티 이미지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시·자치구·대전도시공사에 상황실 및 특별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처리한다. ▲취약지역 청소실태 점검 ▲연휴기간 동안 조기청소 및 휴무에 따른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상습정체구간 ▲터미널 ▲역사 주변 등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 단속을 강화하 명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시는 추석시작 전까지 가로청소 환경관리요원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주택가 뒷골목·공한지·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도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오늘 브리핑은 무게감이 덜 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사안” 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년 같지는 않겠지만 시민들께서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을 줄여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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