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가 ㈜태정기공,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산하이앤씨, ㈜나온스 4개 기업과 7일 5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시에 따르면 충주 제2산업단지에 있는 ㈜태정기공은 자동차용 냉간 단조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30억 원을 들여 산단 내 기존 부지에 825㎡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에너지 경화 수지 생산 업체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은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있는 기존 공장 유휴부지에 350억 원을 투입해 2700㎡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산하이앤씨는 110억 원을 투입해 소태면 동막리 일원 7450㎡ 면적의 토사석 조제품 제조 공장을 신설, 22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나온스는 건강식품 원료 생산 업체로 5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내 1652㎡의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제조업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한 기업과 충주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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