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특집] 실무교육·글로벌 실용인재 요람, 우송대학교
[2022 대입특집] 실무교육·글로벌 실용인재 요람, 우송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전형 2086명 모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성공적 해외 취업 보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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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할 ‘실용 인재’를 육성하는 우송대학교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나섰다.

올해 수시전형은 2086명(정원 내 1936명, 정원 외 150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실무중심 역량교육 체계를 구축한 우송대학교는 ‘입학-졸업-취업’ 전 과정 학생지원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 실현에 앞장서며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중심대학 지원사업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취업률 3년 연속 1위의 성과를 거둬냈다.

또 최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서 해외 연수 및 장학제도 확대,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 2022학년도 수시전형 ‘모든 전형 수능최저등급 미적용·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우송대는 올해 수시 신입생모집에서 208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모집으로 △일반Ⅰ전형(541명) △지역인재전형(129명) △일반Ⅱ전형(807명) △자기추천전형(172명) 등이 있고, 정원 외 모집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65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5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20명) 등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종합Ⅰ전형(75명), △종합Ⅱ전형(197명), △소프트웨어인재전형(15명) 등 정원 내 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올해 눈여겨볼 사항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 것과, 전년도에 일반Ⅰ전형 및 정원외 전형만 면접을 시행하지 않은 것과 달리, 올해는 지역인재전형도 면접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전 학과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각 전형 별로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철도물류대학(철도소프트웨어전공-신설학과), 엔디컷국제대학(AI·빅데이터학과)과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제외)의 입학생 최초합격자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일반Ⅰ전형 및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2과목, 수학교과 2과목, 외국어교과 2과목, 사회/과학교과 2과목의 석차 등급 반영 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 없이 상위 4과목을 추가해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일반Ⅱ 및 자기추천 전형은 1학년(30%) 3과목, 2·3학년(70%) 4과목, 총 7과목을 반영한다. 학기 구분 없이 가장 우수한 1개 학기 성적을 반영하며, 학생부 교과 전형 면접 실질 반영비율이 약 4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종합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종합Ⅰ전형이 신설됐다. 종합Ⅱ와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60%와 면접 평가 4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또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우송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라이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재 학과별 소개 영상 및 대입전형 안내 영상을 게시하고 있으며 수시 대비 면접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 기간에는 매일 생방송을 진행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우송대’를 검색하면 누구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면접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 중 지원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월 25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042-630-9623, 9147)로 문의하면 된다.

우송대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 이미지.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대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 이미지.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유학 안 가도 해외 학위 취득, 우송대만의 ‘국제화 프로그램’

우송대는 유학을 가지 않고도 프랑스 최고의 조리 명문 폴보퀴즈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폴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최고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도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은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며,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1년 44학점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ETT-UB는 바르셀로나대학교의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유럽에서 10위 안에 드는 Tourism, Hospitality & Gastronomy School이다. 특히, 조리 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꼽힌다.

3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인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메딜 스쿨(Medill School of Journalism)도 우송대와 협약을 맺고 있다. 우송대 재학생들은 썸머 스쿨을 통해 1주일간 메딜 스쿨에서 강의를 듣고 구글, 크래프트 등 미국 내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하여 마케팅 현장 실무를 배우게 된다.

중국 북경대학교와는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한다. 우송대에서 3년, 북경대에서 1년을 공부해 학사과정을 마친 후, 다시 북경대에서 2년의 대학원 과정을 마치면 북경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국의 석사과정은 보통 3년인데 우송대는 북경대와 협약을 체결해 2년 만에 북경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솔브릿지에서 3년 공부한 후 1년간 UC버클리의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과정에서 24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BHGAP는 미국 최상위 비즈니스스쿨 중의 하나인 UC버클리 하스스쿨(Haas school of Business, UC Berkeley)의 교수진이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과는 4+1 석사과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대학과의 교육협력과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브리드 디지털캠퍼스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게 우송대의 포부다.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물류대학’

우송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철도공기업 및 철도 관련 기업에 250여 명의 재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철도물류대학은 융합적 사고와 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S-Rail 인재상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의 혁신으로 지능형 철도인력을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능형 철도 시스템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과를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AI, 자율주행열차, 빅데이터 분야로 분류, 철도전기시스템전공, 철도차량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전공, IT융합학부, 미래기술학부 등 총 5개 학부(과)의 교육과정을 상호 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엔디컷국제대학’… 글로벌 인재 육성 선도

지난 2008년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 지난해 재인증을 받았다.

100% 영어강의와 우수한 교수진, 특성화 프로그램, 60여 개 국가의 유학생과 공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통해 최상위 국제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7년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AI·빅데이터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융합비즈니스학과, 융합경영학부(경영학전공, 세무·부동산학전공), Endicott 자율융합학부 등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학부는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R-IEP(영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AI·빅데이터학과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자, 정보보안(사이버보안)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는 국제적인 호텔 서비스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어집중교육, 해외 연수, 해외인턴십 등 다방면 지원과 함께 IHG Academy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졸업 전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12개, 국내 6개의 호텔 및 단체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외경.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 성공적인 해외 취업 보장

우송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사례에도 주목이 모아진다.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Fairmont State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37명의 간호학과 졸업생이 미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졸업한 이소연 씨는 미국 간호사면허를 취득해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최고은 씨는 2019년 10월 미국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현지 대학(6년) 과정을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시험에 합격해야 하지만,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졸업 후 바로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미국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우송대 졸업생.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미국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우송대 졸업생. 자료사진/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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