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달 29일까지 ‘제3회 총장배 기업분석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분석 보고서 심사 예선을 거쳐 총 7팀을 선정한다. 본선에서는 학생들의 발표를 통해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1팀(70만 원), 우수상 2팀(각 50만 원), 장려상 3팀(각 30만 원)을 선정·시상한다.
참여자는 총 150명 모집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PT 컨설팅,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기업분석 특강과 프레젠테이션 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취업 가이드 모바일 북(hanbat.jobbook.c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42-828-8619)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이 평균 16.5%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데 이는 취업자나 기업에 시간과 비용의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기업분석 경진대회로 학생들이 기업 보는 눈을 키워 자신에게 적합한 직장을 고르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분석해 구체적인 정보와 채용 프로세스를 파악함으로써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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