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지난 8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2021년 시민공정성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장학사, 고교 교사, 학부모, 법조계, NGO, 언론계, 기업인, 공무원 등 각 분야 대표 8명으로 구성됐다.
이달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2년도 대학입학전형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 업무를 맡게 되며, 형식적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공정성 감시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종합평가 및 면접평가 모니터링 등 대학입학전형 운영 절차에 대한 감시활동 결과를 활동 보고서로 작성하게 되며, 대학은 보고서 결과를 2024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수립과 내년 대입전형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임동은 입학관리팀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공정성감시단을 운영해본 결과 입시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입시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에도 시민공정성감시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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